완주군이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419번지에 위치한 선별장은 13,000(3,932평)㎡ 부지에 1997년부터 스티로폼 재활용 설비인 감용기(1톤/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재활용품 1,238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스티로폼은 그 특성상 부피가 크고 유가성이 작아 수거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이 이뤄지도록 분리수거 재활용 활성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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