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설정하고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과 인명피해우려지역, 급경사지 붕괴우려지구 등 취약시설과 재난위험지구, 방재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자동우량경보시설, 원격음성통보시스템, 문자재해전광판, 자동기상관측시스템, 크로샷 문자전파시스템, CCTV 등 재해경보시스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우기 전 각종 경보시설물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복구장비, 수방자재, 수방공구, 방역불자, 이재민수용시설, 재해구호물품 등의 비축 및 확보 현황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집 주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농업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