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뇌혈류 검사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연계, 의료급여 또는 차상위 계층 및 60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고혈압 고위험군 등록환자, 혈압 환자로 등록관리자중인 고혈압 위험군을 우선으로 뇌혈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보건의료원은 검진기간 고혈압 환자의 뇌혈류 속도를 측정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조기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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