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행락철을 맞아 도로변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위임국도를 비롯한 관내 유원지 도로변 52km에 대해 도로변제초작업, 오물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수로원등 9명으로 구성된 작업반을 편성해 오는 22일까지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자연휴양림,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46.1km를 대상으로 풀베지 작업을 전개,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도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정 건설과장은 “유원지 주변을 포함한 관내 전 도로에 대한 제초작업 등 정비활동으로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장수군의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장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휴양림, 덕산계곡, 토옥동계곡 등 피서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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