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하절기 장수승마체험장 개장시간을 연장 운영해 승마 체험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하절기 관광객과 일반 직장인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휴장일(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당초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개장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개장시간 연장으로 승마체험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의 장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승마체험장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에 위치한 장수승마체험장은 31,361㎡ 면적에 제주산마 등 총 23두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초등학교 승마체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교실, 일반인 승마교실 등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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