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생태ㆍ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총 25억원을 투입해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목재소득 향상과 어린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큰나무가꾸기 사업으로 200ha에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5-10년 된 어린나무 85ha에 대해 잡목 및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과 연계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 30명을 조기 투입해 숲 가꾸기에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활용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땔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활동을 강화, 산림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숲 가꾸기 사업의 질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 덩굴제거 사업을 시행해 조림수종의 안정적 생육을 돕고 산림 소득 기반 마련과 입목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숲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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