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주부클럽장수지부(지부장 조형숙)는 바쁜 농사철을 맞아 지난 14일 장수읍 대성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14여명은 고령과 일손부족으로 감자수확을 하지 못한 강순덕(78) 할머니 댁을 방문해 감자를 캐며 이웃사랑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수확한 감자 40박스를 구매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형숙 지부장은 “우천에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한 하루였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느 곳이든 찾아가 이웃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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