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지역 내 농산물가공창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 중인 예비 창업농가 및 기존 창업 농가로 창업입문반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창업보육반은 지난해 교육을 이수하고 사과․오미자 관련 가공기술 등을 겸비한 예비 창업농가, 식품가공CEO반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가공사업 운영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정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신청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되는 농산물가공창업과정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통한 2차 산업 활성화로 작지만 강한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기간 식품산업의 환경과 창업 환경, 농산물가공실습, 제품개발 이론 및 마케팅 실무교육 등이 실시된다.
서병선 소장은 “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해 온 장수군이 이번 교육을 통해 특화작목을 가공하는 기회를 갖고 5천만 원 소득 3천 농가를 육성하자는 장수군의 비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