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를 추계도로정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와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폭설 및 강설로 인한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군 보유 덤프 1대, 1톤 차량1대에 제설삽날을 부착하고 굴삭기 1대와 습연자동살포기를 사전 점검 및 정비하고 다목적 차량에 염화칼슘용액살포기(습염식)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염화칼슘 200톤, 소금400톤, 모래 2,000㎥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위임국도 1개노선 43㎞, 지방도 6개노선 112㎞, 군도 21개노선 37㎞ 산간고지대 급경사 급커브를 중심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설해 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선정,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교통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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