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수군수가 말 산업 발전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 군수는 19일 오후 5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말산업 육성법 시행 축하 기념 2011 말산업 대축전에서 대한민국 말 산업 발전과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 군수는 2002년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치를 시작으로 2003년 한국마사고등학교 유치하고 2007년 동양 최대규모의 장수승마장 개장, 2009년 말 크로스컨트리 코스 조성 등 말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왔다.

또한 2010년 장수승마체험장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 4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말 레저문화 특구로 지정 받는 등 승마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국내 말 산업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말 레저문화 특구의 차질 없는 완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천11억4천7백만원을 투입해 장수읍과 번암면, 장계면, 천천면 일대 71만984㎡에 말산업 생산기반 확충사업, 말관련 인력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말 문화․교류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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