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남 통영시 베이리조트에서 ‘2011 장수군 농업인 학습단체 워크숍’을 갖는다.

장수군 농촌지도사, 생활개선회, 4-H본부 임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핵심인재 양성으로 장수군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거제시 농업개발원과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시설하우스 에너지절감 재배기술을 둘러보고 체험농장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농업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서정원 기술지원과장으로부터 ‘2012년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 농업인 학습단체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의 농업 선진화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경영혁신의 의지가 높은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및 강소농 육성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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