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김태국)는 21일 군산시를 방문하고 군산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강철승)와 자매결연과 함께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시 모범운전자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군산시 모범운전자회 강철승 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친선교류를 통해 서로 도와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군산시와 서귀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 김태국 회장은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다보니 동료나 형제처럼 느껴졌다”며 “군산시 모범운전자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다음번에 서귀포로 꼭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관광·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해 오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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