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제는 해마다 학생기숙사인 생활관을 공개해 관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 대학과 지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축제다.
올해에는 동아리공연, 장기자랑, 댄스공연, 동전게임, 커플게임, 팀전게임 등 관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과 지역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호영 생활관장은 “올해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춘 학생생활관을 착공하게 된다”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는 학생들이 단청제를 통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