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생활관(관장 장호영교수) 축제인 ‘단청제’가 지난 22일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단청제는 해마다 학생기숙사인 생활관을 공개해 관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 대학과 지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축제다.

올해에는 동아리공연, 장기자랑, 댄스공연, 동전게임, 커플게임, 팀전게임 등 관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과 지역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호영 생활관장은 “올해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춘 학생생활관을 착공하게 된다”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는 학생들이 단청제를 통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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