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전북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해양생태체험캠프는 해양생물,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양지질분야 전공교수들의 면대면 전공강의와 실험, 갯벌 및 채석강, 새만금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바다와 인접한 전북지역의 특이성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학생들이 해양과 갯벌의 역할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갯벌해양생태체험 캠프는 단순히 갯벌체험의 의미를 넘어 생태계 보전의 의미와 갯벌 및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