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과장 전금철)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반을 편성해 주 3회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에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이용료는 2만2000원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영은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특히 몸의 균형 있는 발달과 심폐지구력 향상, 성장판을 자극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이번 수영교실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와 물속에서의 자신감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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