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재 정신건설(대표 강현민)을 비롯한 3등급 6개사가 최저가낙찰제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건립 건축공사 수주에 도전한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1단계 저가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75% 미만을 투찰한 12개사가 모두 부적정 공종 수가 5.5개를 초과해 탈락했다.

이로 인해 예가 대비 75% 이상으로 낮은 가격을 적어낸 정신건설 및 건우(대표 이상섭), 중흥에스클래스건설(대표 김우룡), 동남종합건설(대표 왕상희), 한부종합건설(대표 한창완), 건국건설(대표 조항용) 순으로 물량내역 적정성 심사를 갖기로 했다.

이들은 수요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물량내역 적정성 심사만 통과하면 조달청의 2단계 저가 심사 없이 이 공사를 거머쥐게 된다.

/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