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경기가 지속되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한전임실 연합봉사단이 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2일 한국전력공사 임실 지사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용백 한국전력공사 임실 지사장이 주축이 되어 한전임실 연합봉사단 59명이 결성되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용백 지사장은 지사면 출신으로 전주상고와 한양대 대학원을 거쳐 서울대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인테리로 서울 한전본사에서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린 인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추 농가를 위해 타 지사에 상당량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실적도 올려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앞으로 임실한전 사회봉사단은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및 치매노인 수용시설을 찾아 전기설비를 점검·보수하고 구내청소 등을 실시함은 물론 추석 전부터 우리 쌀 20kg 46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용백 지사장은 “고향에 내려와 보니 어려움에 처한 이웃 분들이 상상외로 많아 봉사단을 결성하게 되었다.”며”지금은 아직 미약하나마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가는 봉사단이 되어 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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