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46)와 2개월째 교제 중이다.

2일 영국의 데일리메일 신문은 커가 카지노 재벌 패커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커는 2010년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6)과 지난달 이혼했다. 패커도 3개월 전 모델 에리카 백스터(36)와 6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이혼 전 커 부부와 패커 부부는 지난해 타히티에서 휴가를 함께 즐길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한편, 커는 블룸과의 사이에 아들(2), 패커는 첫 아내인 모델 출신 패션디자이너 조디 케일라 미어스(42)와 후처 백스터와 사이에 세 자녀를 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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