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다. 봄철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도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특히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봄철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려면 건강한 각질관리와 꼼꼼한 보습 관리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묵은 각질 제거를 통해 그 안에 감춰졌던 촉촉하고 부드러운 본연의 피부를 되찾았다면 다양한 유효성분들이 피부 속까지 빠르고 쉽게 전달되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가 되도록 필수 보습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쌓이는 각질 때문에 피부톤이 다소 칙칙해지기 쉬운데, 이 칙칙해진 피부를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피부로 만들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피부과에서는 다양한 시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최근에는 겨울철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제네오 버블액션’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스라엘 Pollogen사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선보인 ‘제네오 버블액션’은 캡슐형태의 Capsugen™과 자연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젤의 결합으로 CO2를 발생시켜, 버블필링이 되는 동시에 유효성분을 피부 속에 주입하는 신개념 시술이다. CO2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인 보어효과(Bohr Effect)를 통해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산소를 공급하여 피부재생, 노폐물 제거, 화이트닝, 피부탄력 등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네오 버블액션’의 시술 타입은 색소침착 개선 및 피부미백 효과에 뛰어난 네오 브라이트와 주름개선, 피부 타이트닝을 도모하는 네오 리바이브로 나뉘는데,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미소가인피부과 방배점 강권수 원장은 18일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울철 건조하고 답답했던 피부에서 벗어났다고 안도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손상된 거친 피부를 개선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묵은 각질을 그대로 둘 경우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며, 색소침착 등의 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봄을 화사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옷차림 뿐만 아니라 피부 또한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 원장은 “‘제네오 버블액션’은 피지, 블랙헤드, 각질, 탄력 등을 개선하는 복합솔루션으로 시술 후 화장이나 세안이 바로 가능해 바쁜 직장인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네오 버블액션‘은 케이블채널 tvN ‘서인영의 스타뷰티쇼3’ 등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으며 tvN 메디컬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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