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통(通)하는 스마트 전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과 블로그 콘텐츠 분야로 나눠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는다.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는 지난 2011년 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도하고 있다.

시는 블로그 콘텐츠의 경우 관광객들이 소개하는 전주의 숨은 명소, 맛, 흥미로운 여행정보 등 우수한 블로그 스토리를 선정해 홍보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정부3.0의 개방, 공유,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내부 담당 공무원의 검토를 통해 향후 모바일 서비스 또는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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