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근무 체육 실무행정 밝아

전라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최형원 도체육회 총무부장이 내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형원 부장은 도체육회 공채 1기로 1988년부터 체육회에 근무하면서 신망이 두텁고 체육계 소통과 화합을 리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신임 사무처장에 내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최형원 사무처장 내정자는 27년간 체육회에서 근무하면서 체육 실무행정에 밝고, 대한체육회와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검증된 인물이다.

또 전북대에서 ‘체육행정의 직무환경과 조직문화, 임파워먼트 및 조직헌신도의 관계’로 박사 학위를 취득해 스포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육행정전문가다.

도 관계자는 “중앙과 전북체육계의 두터운 인맥형성으로 각종 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도내 체육계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돼 전북체육의 효율적 변신과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평했다.

최형원 내정자는 오는 19일 도체육회 이사회를 거처 정식 임명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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