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양묘장서 ‘꽃과 어울림 자연놀이터’시립양묘장서 ‘꽃과 어울림 자연놀이터’   전주시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호동골 전주시립양묘장 일대에서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양묘장의 꽃과 어우러진 살아있는 자연학습 체험교육이 펼쳐진다.

시는 이날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주시와 인근 시•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계절에 맞춰 피고 지는 꽃 이야기, 꽃잎을 물들인 손수건, 나무 목걸이 만들기와 같은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자연을 가장 편안한 놀이터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 2012년 9월부터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총 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