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공연-태권도 시범 송하진 도지사 축사 등 풍성한 대회 시작 알려

▲ 전주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은 비보이 공연으로 식전행사 시작, 개회선언, 축사가 이어졌고 전주비전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2015전주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이 18일 오전 11시 화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비보이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펼쳐졌고 고형호 상임고문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개막식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최찬욱 전주시의원, 서정일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 태권도인 잔치의 개막을 축하한다.

살아있는 문화가 흐르는 전북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전북이 태권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대회를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견고히 하자”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확실하게 선보여 좋은 결과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수 조직위원장은 “태권도 위상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올라갈 것이다.

작년 28개국에 비해 올해는 37개국이 참여해 외국인 숫자도 늘어났다”며 “전북이 태권도 중심이 되는 것에 이번 대회가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전주비전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으로 개막식을 마무리 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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