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에 나섰던 김승진 선장이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로 세계 6번째 단독 세계일주를 마쳤던 김승진 선장은 휴식 끝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격포항에 머물 예정이며, 세계일주를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한다.

30척의 요트와 미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8개 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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