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전경기서 첫 메달 도청, 체조 개인종합 金 2개

제9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첫 금메달은 전북도청 체조에서 나왔다.

지난 17일 전북도청은 단체경기와 개인종합에서 금 2개를 획득하며 메달행진의 서막을 알렸다.

단체전에서는 335.850으로 서울선발팀(334.43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종합에서는 이상욱이 85.575로 전국체전 체조 개인종합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김종덕은 마루에서, 전요성과 하태욱은 안마와 도마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철봉의 유진욱은 동메달을 추가하며 전 선수 고른활약을 선보였다.

펜싱은 익산시청 김지연과 권영준이 사브르와 에빼에서, 이리여고 조예원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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