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는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39명에 대하여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39명에 대하여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 24명, 시설직 8명, 농업직 3명, 세무ㆍ환경․녹지․보건진료직 각 1명을 포함 총 39명이며 행정ㆍ농업ㆍ세무직은 읍면동에 그 밖은 본청 및 직속기관에 배치 받아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전에 임용하여 새내기의 관점으로 축제를 들여다보고 보다나은 아이디어를 창출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용을 앞당겼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는 기본적인 실무교육과 김제시의 주요 사업장인 새만금 내부개발현장,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 및 종자산업의 메카인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현장을 견학하면서 김제시 공무원으로서 자세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날, 임용식 행사는 신규공무원들의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공직 선서가 있었고, 공직자로서의 첫 임용장과 함께 청렴도서와 꽃다발을 시장님께 수여 받아, 그간 열과 성을 다해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특히, 감사의 글을 낭독한 김은주 신규공무원은 “평소에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드려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친절과 봉사 행정을 펼쳐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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