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세계적 클럽하우스 군 부지매입-전북 공사비 잔디 구장 4면 확대 투자 축구메카 도시 추진

▲ 전북현대클럽하우스

완주군이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과 함께 축구메카도시 완주군 조성 사업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 시설에 걸맞게 현재 2면 규모의 천연 잔디 구장을 최고 4면의 구장으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천연 잔디구장 조성을 위해 완주군은 부지를 매입하고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공사비를 부담해 축구메카도시 완주군 조성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조성 후 4면 구장 중 1면은 완주군 유소년 전용축구장으로 동시 활용하여 유소년 및 여성축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추후 클럽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편익시설 및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업과 협력구도로 문화체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스포츠와 지역의 체험을 연계한 축구테마 거점을 만들어 축구메카도시 완주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완주군의 축구메카 조성사업은 전북현대모터스 ‘비전! 2020’과 함께 완주군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 등 전북현대축구단과 완주군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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