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시설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삼례 하리~신금도로확포장공사 외 26개 사업, 총연장 44.3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신규사업인 용진설경~두억간 도로확포장공사 외 6개 사업, 13.0km에 대하여는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여 해빙기 이후(2월 하순경) 공사착공 및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인 삼례 하리~신금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20개 사업, 31.3km도 지속적 으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 계속사업 중 봉동구정선, 군청사 우회도로, 이서정농~대농, 상관 내아, 구이소모, 소양 월상교행로, 구이광곡교 등 7개 사업(7.4km)에 대하여는 사업완료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도로의 이용자 편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안전시설사업 및 주요도로의 덧씌우기 등 유지관리 사업에 대하여도 21.8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연중 도로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흥래 건설교통과장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교통망확충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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