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서민층 주거안정 도모 시세 반값 이하 5년 임대공급

▲ 완주군은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하여 활용 가능한 빈집을 새로이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 이하로 5년간 임대 공급하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난 해에 이어 2016년에도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하여 활용 가능한 빈집을 새로이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 이하로 5년간 임대 공급하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방치되고 미관을 저해하는 활용 가능한 빈집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물질(슬레이트)의 정비, 우범지 등 해소를 통한 주거환경의 개선과 저소득 서민층의 경제부담 해소로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여 방치된 빈집을 보수하게 하고, 소유자는 입주자에게 최대 5년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기존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대학생, 신혼부부 외에 장애인, 65세이상 노인 및 부양자 등 까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빈집 소유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필요한 상황으로  빈집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사업신청서(홈페이지 공지사항, 읍,면사무소에 비치) 접수 및 문의는 완주군청 도시개발과(290-2873)로 하면 된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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