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보장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 CCTV를 설치한다.

군은 기존 설치되어 있는 367대(방범338, 주정차 4, 쓰레기7, 산불감시7, 하천11) 외에 10억 1천 300만원 예산을 들여 추가적으로 43개소 111대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화산중학교 외 7개소 18대 중·고교 CCTV를 확대 구축하고, 장애인복지관 앞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9개소 23대 CCTV가 설치된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산생활체육공원 등 19개소 57대의 CCTV가 설치되며, 차량판독용 CCTV는 소양명덕교 삼거리 등 6개소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설치되는 43개소는 각 기관단체 및 군민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했으며, 적절한 위치는 완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한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CCTV설치장소 및 설치대수를 1월중 행정예고하고 2~3월 중 실시 설계하여 6월 공사완료 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도 CCTV 덕택에 강도사건을 해결하는 등 군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며, “어린이·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은 물론 군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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