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례관리업무 본격 시행 인력충원 찾아가는상담 강화

▲ 완주군은 2016년 상반기부터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한다.

완주군은 2016년 상반기부터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2017년까지 총 8명을 충원할 계획으로 2016년도는 4개소, 2017년까지는 8개소로 확대하여 읍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6년도 상반기는 복지대상자수와 복지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봉동과 이서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충원된 인력은 읍면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발굴, 위기 가구 대상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며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희망지기와 자원연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군은 읍면에서 의뢰된 고난이도 사례를 해결하며, 수퍼비젼 및 솔루션 회의개최, 읍면동 교육·관리 등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소요되는 예산도 1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6년도에는 복지대상자 및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올해부터 읍면에서도 사례관리사업이 본격 시행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져 복지 체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 정부합동평가 항목이었던 통합사례관리 실적 통계결과 전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의 도움 받은 사례로 화산면 다문화여성의 수기공모 결과 대상을 받아 1월 중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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