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정재윤)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순회하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는 올해 소양면에 새로 부임한 정재윤 면장이 면정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격의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으로 계획된 것이다.

이 행사는 민선6기 주요정책을 홍보하고 마을 발전방안 모색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마을단위 안길 포장, 배수로 공사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대책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정재윤 면장은 “사람중심의 소통ㆍ변화ㆍ열정 행정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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