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13억 투입 620대 지원 구입가 500만원 이하 범위 기종별 40~50% 보조

김제시는 농촌지역 고령화 심화에 대한 일손부족 해결과 농기계 구입비용 및 생산비 절감,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소형농기계 지원 총사업비 13억원(시비5억원자부담8억원)을 지원해 관리기 등 620대의 소형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가격집에 수록된 농기계로 구입가격 500만원 이하의 범위내에서 기종별 40%~50% 보조지원 하게 되며, 농업기계가격 단가(비교 견적서)을 참고하여 그 이하로 사업을 추진하고 부풀린 견적서와 조작된 자부담 입금 등 정부 보조금 비리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농기계 개별 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하여 공동이용을 통하여 농기계 사용률을 제고하여 농기계이용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공동이용 촉진,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올해 소형농기계 지원대상 농가는 대농경작자 보다 영세농을 우선선정하여 농기계 구매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동이용을 촉진 할 뿐아니라 바쁜 영농철에 노동력 절감되는 사업인 만큼 지원농기계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영농기 이전 구입완료 하고 영농철이 끝난 후에 농기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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