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식중독 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음식취급 10대 요령 및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홍보한다.

군은 특히 오염 된 지하수나 오염된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 섭취와 사람 간 전파로도 확산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드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설 명절 차례음식 장만을 위한 각종 식재료를 구입하면서 유통기한과 식재료 보관상태, 신선도 등을 잘 확인하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청결히 씻고 각종 식재료를 종류에 따라 선별하여 세척하고 안전하게 보관사용 한다면 음식물 변질이나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설 연휴기간 중 식중독예방 관리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 할 예정이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식기와 조리기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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