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기관단체-2만여명 방문 로컬푸드직매장 등 주로 찾아

▲ 농토피아 '완주'의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모델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토피아 ‘완주’의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모델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해 590여개 기관단체에서 2만 여명이 완주의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모델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벤치마킹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거점가공센터, 마을공동체,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이다.

주요 벤치마킹기관으로는 지방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내국인 교육과정,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고위공무원, 중남미·아프리카 8개국 지방공무원 현장 교육이 있었다.

지난 12월에는 중국 보산촌, 간헌진촌의 당서기를 비롯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완주 로컬푸드와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을 중국에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문이 이루어졌다.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은 소농, 고령농이 농업농촌 활성화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용직매장이 7개소(농협2, 협동조합5), 농협과 하나로마트가 결합된 직매장 4개소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농업농촌정책과 강평석 과장은 “로컬푸드 2단계 도약을 위한 농업융성 정책추진으로 농업․농촌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農토피아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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