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PC로 온라인투표가능

▲ 완주군은 2월 26일까지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공모한다.

완주군은 주민 세대 수 38% 이상인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6일 ~ 2월 26일까지『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10명 이상), 관리주체 간 협의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주민 공동체(1단지 주민들로 구성), 연합 공동체(2단지 이상 주민 결합), 공동체 시설(활동공간), 공용시설물 관리, 온라인투표 서비스 사업 등 총 5가지 분야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투표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에서 중앙선관위 K-voting 서비스와 연계하여 휴대폰이나 PC 등으로 아파트 동대표자 선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으로 인해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신속․정확한 개표를 통한 결과공개로 선거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분야별․세대별로 지원기준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요소는 바로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이다”며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이장 등이 사업 신청 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들을 실행해 살맛나는 완주 아파트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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