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에 선발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36명에게 올해 1월부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는 일반형일자리사업 13명과 복지일자리사업 23명으로 읍․면사무소, 보건소, 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도우미, 환경정리, 방역 등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7일 장애인복지관에서 201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간단한 사업안내, 직무교육, 직장예절 및 안전교육, 우리 지역 장애인고용 현황 및 일반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자세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참여기회를 갖고 소득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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