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순)는 지난 11일 고수면 상평리 소재 고수저수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갖고 4,704ha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창지사는 관내 저수지 33개소, 양배수장 33개소, 취입보 54개소, 대형관정 26개소 등과 용․배수로 823km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를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관내 물관리 과학화를 위한 저수지 자동수위계측기 48개소, 비상방송설비 7개소, 물관리 자동화 설비 17개소를 설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순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배수 계획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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