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품산업대전 홍보관 운영 1:1 맞춤형 투자상담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고창군 투자유치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동경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불리며 세계 46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511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식품관련산업의 동향파악을 통해 투자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1:1 맞춤형 투자상담 등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난, 수도권규제완화 등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서해남부권투자의 최적지로써 입지적 이점을 내세워 향후 기업유치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 투자유치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을 재설계하고 타깃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높일 계획이며 각종산업박람회 참가와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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