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3회 쌍백합 청소년 포켓볼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과 8일, 14일과 15일에 열린 대회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센터 내 포켓볼장에서 중등부(남, 녀)와 고등부(남, 녀) 4개 부문에 각 16명씩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중등부에서 남자는 김완희(고창중3)이 우승 김범준(고창중1)이 준우승을, 여자는 김민정(상하중2)이 우승, 장나라(상하중2)가 준우승을, 고등부에서는 남자 김병지(강호항공고1)이 우승, 유준호(고창고1)이 준우승을, 여자는 권이수(고창여고2)이 우승을, 한지혜(고창여고2)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평소 포켓볼을 즐기던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점차 늘리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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