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전주푸드 완산구 효자동 효자직매장에서 30여명의 온두레 공동체 회원들과 전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이음단계 공동체 대화모임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디딤단계 공동체 사업에 참여했던 공동체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공동체로 올해 2단계 사업인 이음 단계 공동체로 선정된 12개 공동체들이 사업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공동체 상호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정천섭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주푸드 플랜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공동체 사업의 확장을 위한 전주푸드 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명사초청 강의도 진행됐다.

이번 대화모임에 참여한 공동체 회원들은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의 원년멤버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보다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서 상호협력·재능공유·소통의 기회를 넓히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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