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군산시민의 장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체육장과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효열장 등 4개 분야며 대상자는 군산시 거주자 및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이나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시민의장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9월 30일 개최되는 제5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에 시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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