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개 반 4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등을 점검키로 했다.

감찰반은 공무원의 복무기강 해이 및 직무태만 행위, 대민행정 지연· 방치 등 군민 불편초래행위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계획에 따른 이행 실태 등 군민의 안전 및 불편사항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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