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권역 평가 우수선정
2년간 사업 재운영등 성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17인생나눔교실이 향후 2년간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문화관광재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간 연속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년간 국비 8억원을 확보해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위한 인문멘토링 사업의 재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공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단은 청년-멘토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하고 인문학 콘서트로 인문가치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은퇴세대외 지역 예술가 46명이 멘토링에 참여해 문화예술 분야 새로운 인력을 발굴확대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가치 확산은 세대 간 소통 뿐 아니라 이 시대 매우 중요한 요구다”며 “인생나눔사업의 모토가 사람이 중심에 있는 만큼 사람을 통해 우리만의 고유사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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