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강좌를 진행한다.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하루 2시간 총 10시간으로 국악원 내 창극연습실과 예음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을 초등학생 2개반으로 편성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교육은 장구장단과 전래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수업은 민요를 부르며 함께하는 장구장단과 우리 전통 전래놀이인 포구락, 게줄달리기, 칠교놀이, 강강술래, 투호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지도강사로는 한국아동국악협회 광주지부 김해란, 김해경이 맡는다.
이번 강좌 접수기간은 28일까지며 전화(520-2319)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무료셔틀차량이 운행된다.
국악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강습과 놀이가 마련됐다”며 “많은 참여로 국악의 즐거움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국립민속국악원 방학 맞아 국악강좌 열어
- 문화일반
- 입력 2017.12.21 14:16
- 수정 2017.1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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