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제 먹여살리는 스포츠마케팅 '든든'
순창경제 먹여살리는 스포츠마케팅 '든든'
  • 조민호
  • 승인 2020.11.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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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효과 147억원 추산
총 41개대회 유치 14만명 방문
팔덕 야구장-야구축구겸용장
유소년 야구경기 메카로 부상

2020년도 현재, 스포츠마케팅 ‘전성시대’인 것은 분명하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상품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높이는 글로벌 마케팅의 경연장이다.

스포츠는 지역의 이미지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다.

그렇다면 순창군은 스포츠마케팅에서 이기는 경쟁을 하기 위해 어떻게 얼마나 투자하여 마케팅을 펼치고 있을까.

지역 특성에 맞은 종목 선정이 중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2019년에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147억여원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등 총 41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순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도 연인원 14만6천400여명에 달했으며, 또한 전체 204개팀 연인원 1만3천3백여명이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대회유치 실적만 놓고 보면,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개 대회가 줄었지만 대회 규모가 커지고 전지훈련단 방문인원이 늘어나, 대회유치 감소로 인한 체감은 크지 않았다.

실제 순창군은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팔덕다용도보조구장 완공으로 4개의 야구대회가 열렸다.

특히 팔덕면 구룡리 49번지 일원에 야구장 1개소 및 축구·야구 겸용구장 1개소 등 총 2개소사 새롭게 완공되며, 유소년 야구 메카로 확실하게 자라를 잡았다.

유소년 야구경기는 선수단 방문시 학부모 등 대규모 방문단이 꾸려져 타 경기에 비해 지역경기에 비치는 파급효과가 전문 선수단 경기보다 크다.

이에 지역경제를 떠 받치고 있다.

코로나 19도 이겨낸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순창군은 4개 종목의 국제대회 1, 전국대회 17, 도단위 대회2 등 스포츠대회 유치를 비롯해 야구, 정구 등 50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다년간 펼쳐온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순창의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널리 홍보되면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진 것은 물론 홍보효과로 관광객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지역경제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제공하는 경영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60만여 사업장의 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식별화 및 통계적으로 분석한 값을 기준으로 올 초부터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정구와 테니스, 야구대회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지역경제가 25주차부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코로나 19 방역시스템은 순창군은 여러 위험 부담을 안은 채 지역 경제도 살려야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나오면 안되는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했다.

순창 방역 선봉에 선 순창군 스포츠마케팅계은 아래와 같이 철저히 방역해 스포츠대회 방역의 표준이 되었다.

새벽 5시 반부터 대형 방역차를 이용해 분무소독을 했다.

그리고 실내 청소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소독작업을 하고 출입문에 있는 개인소독기는 원래 축산방역을 위한 시스템인데 경기장에 가져와 설치해 방역효과를 높였다.

이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등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만으로는 안심이 되질 않아서 개인소독기까지 가져오게 됐고 출입문은 한 곳으로 통일했다.

실내코트도 환기시설이 잘 돌아가기 때문에 1시간에 10분씩 환기시스템을 가동하고 창문도 다 열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내코트 사용지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환풍 환기라서 신경을 많이 썼다.

출입구부터 통제하여 손소독기와 발열체크는 기본으로 이뤄졌다.

순창은 코트도 많고 공설운동장이기 때문에 공간이 매우 넓어서 대형 살수차를 동원해서 소독을 진행했다.

출입구에 개인소독기를 설치해 문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소독이 되도록 조치했다.

일단 경기장내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대회가 중단되니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했다.

무관중대회를 원칙으로 진행해야 했기에 아쉬움은 남았지만 선수와 지도자, 심판등 대회 관계자 외에 지역 관중은 없었다.

애초에 군민 중에서도 대회 여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았다.

전국에서 선수들이 오는 것을 불안해 는 주민들이 많았다.

방역을 철저히 하고 문제가 없다고 소식에 안심하는 이들이 늘었다.

매일 매일 긴장속에서 일을 하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요즘은 퇴근후 식당에 밥먹으러 가거나 손님들 만나러 카페에 가면 스포츠마케팅계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겨울 문턱에 스포츠마케팅 열기는 후끈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자가 시작하는 11월, 12월에도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먼저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제161회 전국궁도승단대회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2회 순창군수배 호남.

충청권 유소년야구대회,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회 순창군수배 전국리틀야구대회,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2020 순창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25일부터 30일 6일간 제1회 강천산배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대회,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0 전국유소년야구 왕중왕전이 열린다.

2021년도 동계시즌 야구 전지훈련팀도 이미 확정되어, 서울청원중, 전남화순중, 김포시유소년야구단,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 등 팀당 30일∼40일 동안 장기체류 전지훈련단을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2021년도 스포츠마케팅 계획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스포츠마케팅에 발 벗고 나서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대응하면서 스포츠마케팅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권을 포기한 대회를 개최하여 중앙경기단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도 국제 및 전국.도 단위 40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본상, 생활스포츠 대상, 생활스포츠 레져 대상 수상 등에 빛나는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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