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상에 오은명 한뫼국악
예술단장 수상 등 영예 안아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이 보훈무용예술협회 문화예술 특별상을 받았다.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지난 11일 2020 올해의 예술대상 수상자 심사위원회(위원장 정혜진)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2020 올해의 예술대상 수상자는 오은명 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은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과 함께 문화예술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 신설된 명인상은 양길순 살풀이춤 예능보유자가 수상했고, 문화예술후원상은 고규대 이데일리 사업국장이 수상했다.

안무가상은 이준철 댄스랩 예술감독, 임윤희 율 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이 이름을 올렸고, 무용가상은 권혜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부대표, 윤세희 상명대 외래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전통무용가상은 윤종옥 명지대 교수, 공연예술가상은 강성현, 김보연, 공로상은 김혜숙 보훈무용예술협회 김포시지부장, 마혜리 보훈무용예술협회 전남지회 부지회장, 허승훈 보훈무용예술협회 동해시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됐으며 수상자 발표로 대신한다.

한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예술대상은 2011년부터 시작돼 공연예술 부문의 우수창작물을 선정, 시상하고 선정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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