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학생 6명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18일 본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제19회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관련 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는 △오은송(전주만성초 4) △조재원(한솔초 6) △오준혁(군산남중 2) △김보림(전주서곡중 3) △김환희(기전여고 1) △오소연(함열여고 1) 등 총 6명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 뒤 “한 해 동안 과학 분야에서 남다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전북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과학발명 교육 활성화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 육성해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의 진흥과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위해 매년 진행돼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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