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리 보호-평등사회 구현 성과 이뤄내"
"여성 권리 보호-평등사회 구현 성과 이뤄내"
  • 김기현
  • 승인 2021.0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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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2019년 2월 출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만원의 행복 바자회 수익금 기부
군산교도소 양육유아 성품 지원
코로나19 피해민 성금 지정 기탁
산돌학교 등 5개기관 백숙닭 전달
장애인-다문화-새터민 부부 8쌍
'사랑나눔 합동결혼식' 개최
사랑나눔 김장김치 봉사활동도

군산시 여성단체 발전과 여성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1985년 4월에 설립한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기금 사업과 여성한마음대회, 여성역량강화사업, 여성지도자 교육 등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경로식당 급식봉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만원의 행복바자회, 교도소 위문 등 폭넓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할 권리와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난달에 임기가 끝난 제16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2년 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대 백은기 회장을 시작으로 3~4대 고기점, 5대 진영숙, 6대 최용희, 7대 김인숙, 8대 유귀옥, 9대 박선행, 10대 조미영, 11대 박희순, 12대 곽미자, 13대 백옥경, 14대 송미숙, 15대 전명자, 16대 황인주 회장에까지 이르렀다.

제16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2019년2월~2021년1월)는 황인주 회장을 중심으로 임순옥 부회장, 이상순 부회장, 정정순 총무, 안재원 감사, 김효신 감사 등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출발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해 올해 1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통해 지역에서 여성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제16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9년 7월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삶을 맛을 Up해, Dream’을 주제로 박근아 와인드컴퍼니 대표의 특강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해 11월에는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만원의 행복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300만원과 백미(10㎏) 30포를 지정 기탁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여성 수용동 양육 유아 2명에게 돌잔치에 입을 내복과 각종 먹거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양육 유아를 위한 내복뿐만 아니라 여성 수용동 수용자들을 위해 떡과 과일 등을 여성단체협의회 황인주 회장과 강임준 시장 부인 박수자 여사 등이 방문해 후원해 줬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3월 군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 방역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사용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초복을 맞아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 등 5개 기관 및 단체에 백숙닭 250여 마리를 기탁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산돌학교. 성모양로원. 가온누리 대안학교.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5곳을 직접 방문해 백숙닭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다문화, 새터민 가정 등 부부 8쌍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고,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주례로 새출발하는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 사진촬영, 부케 등 모든 경비를 시 양성평등기금에서 지원했다.

또한 후원을 통해 결혼축하 선물로 신부 결혼반지, 이불, 전기압력밥솥, 쌀 등을 전달하며 온정이 함께 하는 결혼식을 치렀다.

이어 11월에는 대한적십자봉사관에서 40명의 여성단체회원 및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 나눔 김장김치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600포기 김장을 담가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연합회 그룹홈, BBS 등 150여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2,14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통해 제17대 회장에 김효신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회장을 선출했다.

 

# 황인주 회장 인터뷰 "임기 끝났지만 여성 불평등 해소 일조"

“처음에 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너무 무겁고 걱정이 많았는데 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습니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동안 회장직을 맡은 황인주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에 계획해 놓은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다문화, 새터민 가정 등 부부 8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 나눔 합동결혼식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기 내에 여성지도자교육과 차세대 여성리더양성 및 멘토링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자기개발 및 여성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황인주 회장은 “아직도 주위를 살펴보면 홀대받는 여성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회장 임기가 끝났지만 앞으로 이들이 받는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은 여성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여성들이 지역사회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인주 회장은 제16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임기를 마치고 현재 (사)패트롤맘 전북도회장에 임명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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