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29일 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백승기 소방서장을 비롯한 성경찬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급변하는 환경으로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춰 능동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고, 소방안전교육에 뜻을 함께하고 지원해준 성경찬 도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늘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군민의 안전을 책임 질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 소화기사용법 ▲ 119신고법 ▲ 완강기사용법 ▲ 화재대피미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일률화된 교육이 아니라 사용자의 연령, 직업 등에 따라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난이도를 조절해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어떠한 재난에서도 능동적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백승기 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전라북도 최초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창소방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결같이 군민의 곁을 지키며 군민이 안전한 길을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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